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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식탁 03

음식에 관심을 가지니 자연스레 재료가 눈에 들어온다.제철에 막 거둔 재료만큼 힘이 되는 것도 없다. 필요할 땐 농부님들과 직거래로 소량 주문하기도 하지만 직접 구할 수 있다면 더없이 좋다. 그래서 시골로 이사 온 뒤 가장 먼저 한 일은 주변 농가를 둘러보는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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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식탁 02

좋은 버섯을 구하면 꼭 만들어 먹는 요리가 있다.버섯을 듬뿍 넣은 진한 풍미의 크림파스타. 먼저 물을 올려두고, 끓는 동안 재료를 손질한다.면을 삶는 물에는 소금을 밥숟가락으로 한 숟갈 듬뿍 넣는다. 소금 양을 걱정하지 마시라. 그래야 면에 간이 배어 전체적인 맛의 균형이 맞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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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식탁 01

아내와 종종 이야기하곤 한다. 버섯과 고기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면 주저 없이 버섯을 고를 거라고.고기로 육수를 내거나 감칠맛을 끌어내는 요리 대부분은 사실 버섯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그만큼 버섯은 풍미가 있고, 다양한 음식의 베이스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당당히 주인공이 되기도 한다.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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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댐 전망대

대청댐 전망대에서 보는 대청호도 내가 정말 좋아하는 풍경이다. 맑았던 날에 아내와 함께 드라이브를 다녀왔다. 아내와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할 때면 정말 많은 이야기를 한다. 지나온 날들과 앞으로 살아갈 날들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때론 언쟁을 하기도 하고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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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스톤 갤러리

좋아하는 일본인 건축가 구마 겐고가 리모델링한 화이트 스톤 갤러리가 개관하자마자 다녀왔다. 특히나 이우환 화백의 그림을 볼 수 있어 더 좋았다.비가 많이 와서 옥상에서 보는 남산의 풍경을 더 누리지 못해 아쉬웠다. 좋은 날씨에 다시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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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 의자 선물하기

덴마크 사람들이 첫 월급을 받으면 평생 사용할 의자를 산다는 글을 읽고, 전부터 아내에게 의자를 선물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일을 마치고 집에 들어와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 대부분의 시간을 의자에 앉아 책을 읽는 아내의 시간이 조금 더 편안하고, 즐겁기를. 다양한 브랜드의 의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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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오랜 시간 꿈꾸고, 기도했던 일을 시작했다. 앞으로 우리 부부가 함께 살아갈 케빈을 짓고 있다. 아내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직접 설계를 진행했던 수개월의 시간 동안 서른 개가 넘는 레이아웃을 그렸다. 집에서 함께 보내는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는 우리에게 가장 알맞은 동선을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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