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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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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Footnotes from the 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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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헤레디움
11. 키키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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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두사>

작품의 여성은 우리가 흔히 상상하는 메두사와는 다른 모습이다.
그리스 신화에서 메두사는 원래 아름다운 모습이었지만
신의 저주 때문에 머리카락이 뱀으로 변했고, 자신과 눈이 마주친 사람을 돌로 만들어 버렸다.

키키 스미스의 (메두사)는 머리카락이 없고 벗은 몸으로 표정 없이 똑바로 서있다.
아름답지도, 무섭지도 않은 평범한 여성의 모습이다.

작가는 자신의 몸 그대로 작품을 만들어서 이야기 하고 싶었는지 모른다.
여성은 반드시 아름다워야 하는가? 메두사를 무서운 마녀라고만 할 수 있는가?
작가는 여성이기 전에 한 ‘사람’으로서 메두사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라고 말한다.

2. 메두사
3. 세상의 빛
4. 자유낙하
5. 탄생
6. 황홀
7. 나는 들어갈 공간이 충분히 있도록 나 자신을 비워 뒀다
8. 좌: 기타등등 우: 무제(여자와 나뭇잎)
9. 좌: 하늘 우: 지하

230304

Forest life.
커피를 내립니다.
사진을 찍고 잡다한 걸 만들기도 합니다.
목회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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